🌿 오늘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
허리 통증으로 검사받다가 이런 말을 들으면 순간 머리가 하얘집니다.
- “전방전위증이 있습니다”
- “뼈가 앞으로 조금 밀려 있어요”
- “척추분리증에서 진행된 것 같네요”
이때 대부분의 반응은 비슷합니다.
“앞으로 밀렸다고요… 그럼 계속 더 밀리는 건가요?”
“이거 수술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?”
“운동하면 더 나빠지는 거죠?”
결론부터 말하면,
👉 전방전위증 = 무조건 수술해야 하는 상태 ❌
👉 = 평생 허리 못 쓰는 병 ❌
입니다.
👤 이 글이 필요한 분들
- 전방전위증 진단을 처음 받은 분
- 척추분리증이 있다가 전위 소견을 들은 분
- 허리 통증은 있는데 디스크와는 다르다는 말을 들은 분
- “앞으로 더 밀릴까 봐” 움직이기 무서운 분
- 보호자·치료사·트레이너 입장에서 설명이 필요한 분
❓ 전방전위증이란 정확히 뭐냐면요
전방전위증은
👉 위쪽 척추뼈가 아래쪽 척추뼈에 대해 앞으로 미끄러진 상태를 말합니다.
주로 요추(허리뼈) 에서 발생하고,
특히 L4–L5, L5–S1 부위에서 흔합니다.
중요한 포인트는 이겁니다.
👉 “갑자기 밀린 게 아니라,
👉 오랜 시간에 걸쳐 ‘버티던 구조가 흔들린 결과’”라는 것.
🧠 왜 전방으로 밀릴까?
전방전위증의 원인은 크게 몇 가지로 나뉩니다.
1️⃣ 척추분리증에서 진행되는 경우 (가장 흔함)
- 협부가 끊어져 있음
- 뒤쪽에서 잡아주는 구조가 사라짐
👉 결과적으로
👉 위 척추가 앞으로 버티지 못하고 이동합니다.
이건 특히
- 선천적 척추분리증 +
- 잘못된 사용 패턴이 겹칠 때
진행 가능성이 커집니다.
2️⃣ 퇴행성 변화로 인한 전방전위증
- 나이가 들면서
- 디스크 높이 감소
- 후관절 불안정
이 경우는
👉 고령층에서 더 흔합니다.
3️⃣ 드물지만 외상·수술 이후
- 큰 외상
- 수술 후 안정성 저하
👉 비교적 흔하지는 않습니다.
📊 전방전위증의 ‘단계’가 중요한 이유
전방전위증은
👉 얼마나 밀렸느냐에 따라 단계로 나뉩니다.
- 1단계: 25% 미만
- 2단계: 25~50%
- 3단계: 50~75%
- 4단계: 75% 이상
👉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.
1–2단계는 대부분 보존적 관리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.
⚠️ 증상은 이렇게 나타납니다
전방전위증의 통증은
디스크와는 결이 다릅니다.
- 허리를 오래 펴고 있으면 통증
- 오래 서 있거나 걸으면 점점 불편
- 허리를 숙이면 오히려 편한 경우도 있음
- 허리 + 엉덩이 쪽 묵직한 통증
전위가 진행되면
👉 신경 공간이 좁아지면서
👉 다리 저림이 동반되기도 합니다.
🧩 “앞으로 계속 더 밀리나요?”라는 질문
이 질문이 제일 많습니다.
답은 이겁니다.
👉 모든 전방전위증이 진행하지는 않습니다.
- 성장이 끝난 성인
- 전위 정도가 낮은 경우
- 안정화가 잘 된 경우
👉 수년간 변화 없이 유지되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.
🛠️ 전방전위증 관리의 핵심 원칙
여기서부터가 진짜 중요합니다.
1️⃣ 허리를 ‘움직이는 주인공’에서 내려놔야 합니다
전방전위증에서 가장 위험한 패턴은
- 허리 과신전
- 허리로 버티는 습관
- 복압 없이 중량을 드는 동작
👉 허리는 안정화,
👉 움직임은 고관절·흉추에서.
2️⃣ “근력 강화”보다 먼저 필요한 것
무작정 복근 운동, 허리 운동 ❌
우선 순서는 이렇습니다.
- 중립 정렬 인식
- 복압 조절
- 골반–고관절 협응
- 그 다음 점진적 로딩
👉 순서가 바뀌면 통증은 오래 갑니다.
3️⃣ 아예 안 쓰는 것도 답이 아닙니다
- 무서워서 안 움직임 ❌
- 아픈데 참고 씀 ❌
👉 통증을 기준으로 한
조절된 사용이 가장 중요합니다.
🧠 임상에서 정말 많이 보는 장면
- “전방전위증이라서 운동하면 안 된다던데요”
→ 방법이 문제지, 움직임 자체가 문제는 아님 - “자꾸 앞으로 빠지는 느낌이 들어요”
→ 실제 전위보다 불안정감 인식이 더 큼 - “허리만 계속 신경 쓰게 돼요”
→ 몸 전체 패턴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
⚠️ 이런 경우엔 꼭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
-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
- 다리 저림·힘 빠짐 동반
- 보행 거리 감소
- 밤에 통증으로 깨는 경우
👉 이때는
👉 단순 관리 단계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.
✅ 정리하며
전방전위증은
❌ “허리가 무너졌다는 선언”이 아닙니다.
✔ 얼마나 밀렸는지
✔ 얼마나 안정적인지
✔ 어떻게 쓰고 있는지
이 세 가지가
👉 현재 상태를 결정합니다.
많은 경우,
전방전위증은 ‘관리 질환’이지 ‘포기 질환’이 아닙니다.
